충남도, 도내 29개 섬에 4조 투입...살고싶은 섬 만든다
제2차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2035년까지 4조 투입 97개 과제 추진 -
2026-03-1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도내 29개 섬에 10년 동안 4조 원을 투입하는 ‘제2차 충남 섬 가꾸기 종합계획(2026∼2035)’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12대 추진 전략으로는 △사각지대 없는 삶의 질 보장 △수산 활동 생산 기반 강화 △매력있는 관광 기반 조성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생태계 관리 △제약없는 서비스 제공 등을 내놨다.
핵심 사업은 △연륙·연도교 건립 △섬 주민 여객선 기본 운임 △섬 마을 LPG 시설 구축 사업 △섬 수산물 가공 주민소득 증대 △친환경 에너지 기반 지역 이익 공유 사업 △해양레저지구 지정 및 연계 산업 활성화 △해안 산책로 정비 및 조성 등 10개를 내세웠다.
이와 함께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장고도 명장섬 오토캠핑장 조성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건립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등도 중점 추진한다.
추진 사업은 97개이며, 2035년까지 투입하는 사업비는 4조 204억 원이다.
총 사업비 가운데 80%에 달하는 3조 2057억 원은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나머지는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한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정부의 섬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군 및 전문가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