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가치를 담다, 조폐공사,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실 개최

- 화폐의 가치를 넘어, 생명의 가치를 지키는 공기업 - 놀이처럼 배우고 가슴으로 느끼는 ‘체험의 장’

2026-03-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돈을 만드는 곳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빚어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오는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대전 화폐박물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실’의 문을 연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조폐공사의 진심 어린 사회공헌 철학에서 시작되었다.

공사가 보유한 화폐박물관이라는 우수한 인프라에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전문성을 더해,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조폐공사는 행사 시작에 앞서 대전 새누리유치원과 ‘어린이 교통 및 생활안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그 진정성을 더했다.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향후 직접 유치원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소방 시설 지원 등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든 공간을 안전하게 보듬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및 세미나실에서는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LED 신호기를 활용한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보드게임을 활용한 안전교육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동시에 세미나실에서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 안전 교육과 함께 최근 안전사고 우려가 큰 전동 킥보드·스쿠터의 올바른 이용법에 대한 전문 강의도 진행돼 가족 단위 안전의식을 함께 높일 예정이다.

박물관 특별전시실의 안전 전시물은 개관 시간(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내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깊이 있는 교육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안전 관리를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사의 인프라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교육의 장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화폐를 통해 경제의 혈맥을 잇는 조폐공사가 이제는 안전이라는 온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내일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