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아동 권리 인식향상’ 그림 공모전 개최

2026-03-20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가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적 인식 강화를 위해 ‘2026년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아동 권리 인식향상 그림 공모전’을 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한다.

20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와 존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표현 활동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세종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만 6세 이상~만 18세 이하)이며 유엔아동권리협약 4가지 원칙(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아동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특히 ‘나의 권리를 존중받았던 경험’ 또는 ‘아동의 권리를 높이기 위해 어른들에게 바라는 점’을 그림에 담으면 된다.

수상자는 초등부(만6세~ 만11세)와 중·고등부(만12세~만18세)에서 각각 4명씩 모두 8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5월 가정의 달 캠페인 진행 시 원내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에서 제작하는 2027년도 달력 삽화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4년 2월 5일 세종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세종시 관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의와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하고 있으며 권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관련 교육 및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