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예방 맞춤형 복지 위한 통합사례관리 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우수사례집 발간·배부

2013-12-17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 및 동 사회복지 공무원, 복지시설 및 관내 초·중교 교육복지 사회복지사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승권 박사를 초빙해 ‘예방 맞춤형 복지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모형’을 주제로 펼쳐졌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지속적으로 실시된 연구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공공-민간 사례관리기관의 역할분담 및 연계방안을 제시하는 등 그 동안 추진해온 사례관리사업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 날 희망복지지원단 및 동 주민센터, 민간 협력기관들이 생생한 복지현장에서 추진한 성공적인 우수사례를 수록한 “햇살아래 배롱나무” 마음에 희망을 심다! 책자를 발간·배부했다.

구는 우수사례집을 통해 다양한 감동스토리를 전파해 구민의 복지 참여를 유도하고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2013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구민 복지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