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최대 충청권 통일플러스 센터 개관
통일 교육·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추진
2026-03-23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23일 내포신도시에서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3,000㎡의 부지에 지상 3·지하 1층, 연면적 2,226㎡로, 인천·호남·강원·경기 등 앞서 문을 연 4개 통일플러스센터보다 크다.
시설은 △통일 이후 북한과 결합된 충남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전시실’ △북한 명소 실감 영상 체험과 비무장지대(DMZ) 멸종위기종 찾기 체험이 가능한 ‘미래영상실’ △통일 관련 서적을 열람·대출 할 수 있는 아카이브 △남북 문화 교육장 △특별 전시실 등으로 구성했다.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북한 문화를 접하고 통일에 대한 이해를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북한 요리 체험, 어린이·청소년 통일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북한이탈주민 초기 정착 지원 및 인식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이용 시간은 연중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중부권 시민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반도 평화를 이야기하고, 미래 통일 한국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충남도 차원에서도 통일 교육 확대와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 등 지속적인 평화통일 기반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것 만큼, 통일 시대를 준비하고 앞당기는 것도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필요하다”며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가 미래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