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시장 재출마 선언

아산을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 약속

2026-03-24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3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아산시엔 오세현이 답”이라며, 본인이 정부의 국정철학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장 잘 수행해 낼 적임자임을 천명하고, “중동 지역 전쟁 등으로 민생경제가 위중한 시기임을 감안할 때, 경험 많고 일 잘하는 행정 전문가가 더더욱 필요하다”며, 본인의 강점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4월, 57.5%에 달하는 시민들의 지지 속에 시정에 복귀한 이후, 1년여 동안의 국가적 혼란과 시정 공백으로 인해 초래된 위기를 수습하며 정상화에 전력해왔고, 5,500여 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아산페이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시 재정의 신속한 집행, 비상민생경제특위 출범 등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처들을 발표했다.

또한 국립경찰병원 건립 확정,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 승인, 약 8,000천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 등, 짧은 기간임에도 아산시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분기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출마회견을 통해 “지난해 12월 인구 40만명 돌파와 기업 유치 성과 등은, 민선7기 때 세운 ‘50만 자족도시’의 비전과 방향이 옳았음을 증명한다”며, “성과 내는 아산시장 오세현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아산시를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의 일단을 밝히며, ▲아산페이 발행 및 할인 확대(3월限 20%)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속 지원 ▲AI·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중심의 국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108만평 탕정신도시 조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속 추진 등을 통해 50만 자족도시의 완성을 약속했다.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모든 시민 간병비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아파트단지 중심 초등돌봄센터 확대 ▲탕정2고, 탕정7초 2028년 개교와 음봉고 적기 개교 ▲노후 도서관 개선 등 공동주택 지원 활성화 ▲집 앞에서 10분 안에 접근 가능한 여가·휴식공간 조성(탕정 신도시 일대 4개 하천 정비를 통한 ‘아산 물빛정원도시’, 원도심 곡교천 중심의 ‘여해나루 물빛가든정원’) 등을 제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확실한 성과와 검증된 실력을 갖춘 ‘능숙한’ 아산시장 오세현이 ‘다시 아산’의 영광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