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 플라즈마 기술로 지역산업 혁신 이끈다

2026-03-24     이성현 기자
플라즈마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플라즈마 기술의 산업 활용 확대를 위해 오는 24일 전북 군산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지역산업 연계 플라즈마 기술교류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핵융합연이 보유한 플라즈마 기술과 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계하고, 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과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즈마 기술은 핵융합에너지 분야를 넘어, 반도체 공정, 소재·장비, 환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반기술로, 첨단 소재 개발과 산업 공정 개선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는 군산시와 전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관계자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규 기업지원 사업 안내 ▲산업 적용이 가능한 플라즈마 응용기술 소개 ▲플라즈마 장치 시연 ▲기업–연구자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기업의 기술 수요를 기반으로 ‘기업-연구자 1:1 매칭 상담’이 진행됐다.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과 연구개발 수요를 접수해 관련 분야 연구자와 매칭하고 기술 해결 방안과 공동 연구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교류회에서는 2026년 추진 예정인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D 및 기업지원사업’도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기업의 기술 수요에 따라 기술 타당성 검증, 공동 연구 개발, 상용화 연구개발 등 단계별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섭 플라즈마기술연구소장은 “플라즈마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플라즈마기술연구소의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