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공인중개사협회, 도로명주소 활성화 협약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성공적 민간부분 주소전환 적극 협력

2013-12-18     최온유 기자
논산시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앞두고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8일 오전 시장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논산시지회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 및 성공적인 민간부분 주소전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유기적 행정서비스 체계 마련으로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해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 황명선 시장, 이진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논산시지회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유기적 업무협조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법적 주소 전환에 따른 주민 혼선 방지와 인지도 제고에 주력해 도로명 주소의 조기 정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2011년 7월 29일(전국일제고시)부터 공법관계의 주소로 효력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는 도로명주소를 의무화해 사용하고 있는 만큼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생활화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