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저녁경청’ 이어 ‘아침경청’ 행보… “청소년의 든든한 ‘빽’ 되겠다”
- ‘저녁경청투어’ 50일째 맞이해 등굣길 ‘아침경청투어’ 전격 확대 - 1호 공약 ‘교육’ 강조…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심리 상담 체계 강화 의지 피력 - 세종시 전역 고등학교 순차 방문 통해 현장 밀착형 청소년 정책 수립 예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인 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50일간 이어온 ‘저녁경청투어’의 열기를 이어받아, 세종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아침경청투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세종시 새롬고등학교 등굣길에서 학생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아침경청투어’의 첫 발을 뗐다.
이번 행보는 평소 김 후보가 1호 공약으로 ‘교육’을 내세우고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단독 공약을 발표할 만큼 청소년 문제에 쏟아온 각별한 관심과 애정에서 비롯되었다.
특히 이번 ‘아침경청’은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누벼온 ‘저녁경청투어’가 50일째를 맞는 날 시작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후보는 지난 50일간 퇴근길 시민들을 만나며 확인한 ‘가정의 고민’이 결국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현장 행보의 범위를 아침 등굣길까지 전격 확대한 것이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입시와 성적 압박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현장에서 “세종의 청소년 자살률이 높다는 가슴 아픈 현실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아이들이 죽음을 생각하는 도시가 아니라, 내일의 꿈을 설레며 기다리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장 예비후보 이전에 어른으로서의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이 세종의 주인이라는 약속이 단순히 종이 위의 숫자가 되지 않도록, 매일 아침 아이들의 눈을 맞추며 그들의 진짜 목소리를 정책에 담겠다”며 “저녁엔 시민의 삶을 경청하고, 아침엔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백(Back)’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수현 예비후보는 앞으로 세종시 전역의 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아침경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후보 측은 투어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소년 심리 상담 체계 강화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실행 방안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