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 ‘라포엠 콘서트’ 1분 만에 전석 매진

공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한층 성숙해진 문화예술 안목 입증

2026-03-2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문예회관 2026 시즌 공연 <City of Joy>로 선보이는 ‘라포엠과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9일 오후 2시 예매가 오픈된 직후 1분 만에 모든 좌석이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움으로써, 우수 공연에 대한 공주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번 라포엠 콘서트의 조기 매진은 단순한 흥행을 넘어, 평소 수준 높은 기획공연에 목말라 있던 공주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장르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온라인 예매로까지 이어지며 공연 문화를 향유하는 시민들의 안목이 한층 성숙해졌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문예회관은 지난 해 시즌 공연 <행복한 여정>을 통해 연극, 클래식, 무용, 전통예술,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넓혀왔으며, 2026년에도 42 작품의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을 접할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과 반응도 점차 적극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이번 성과는 공주문예회관이 탄탄하게 쌓아온 기획 역량과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기대감이 완벽하게 맞물린 결과라 할 수 있다.

김지광 공주문예회관 관장은 "지역에서도 우수 공연에 대한 수요가 몹시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공주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공연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라포엠과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는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