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목·금 경고파업”...대전 일부 학교서 급식 차질 우려
2026-03-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과 대전학교비정규직노조와의 직종교섭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서 일부 학교에서 파업이 진행된다.
25일 대전시교육청과 학비노조 등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이틀간 약 20개 학교에서 급식 및 돌봄에서 파업이 이뤄진다.
시교육청과 노조는 전날인 24일까지도 방과후과정전담사, 조리실무사, 당직실무사 등 직종별 교섭을 이어가고 있지만 큰 진전을 보이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파업은 15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참여 인원이 늘어 20개 이상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에 차질을 빚을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당초 파업인원은 50명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많은 분들이 동참의 뜻을 밝혀주셔서 100여명으로 늘어난 상태”라며 “26일은 20여명으로 소규모로, 27일은 많은 인원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새 학기 적응에 전념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파업이 예고된 만큼 학생 및 학부모 피해 최소화에 전념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노조와 성실하게 교섭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파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