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1학기 다빈치아카데미... 1주차 신성우ㆍ곽윤기 특강

2026-03-25     유규상 기자
강연을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통찰력,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2026학년도 1학기‘다빈치아카데미’ 강연을 운영한다.

강연은 25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 총 6회에 걸쳐 문화·예술·스포츠·환경·범죄수사·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삶의 경험과 통찰을 나눌 예정이며, 첫 강연은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해 온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신성우 교수가 「AI시대에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주제로 진행했다.

신 교수는 13살 어린나이에 홀로 서울로 올라와 살며 느낀 외로움과 부담,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 상상력과 감정이 깊어지며 예술적 자양분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조각 전공에서 시작해 뮤지컬 배우로 30년을 살아온 과정과 그 과정에 알게된 예술의 본질은 말로 설명되지 않는 90%의 감정에 있다는 본인만의 철학을 말했다.

또한 최근 AI 시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AI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자 ‘유행이 아닌 운명’이라 보고있으며, 다만 AI는 도구일 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감정과 경험, 그리고 진짜 창작의 영역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술과 삶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자신만의 과정과 경험’” 이라는 마무리로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태도와 통찰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을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이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곽윤기 선수가 「친한 형이 떠드는 4가지 레슨」이라는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곽윤기 선수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과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들의 시선이나 조언에만 의존해 기회를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운동선수로서 비교적 짧은 커리어를 언급하며 인생 역시 생각보다 길지 않기 때문에 망설이기보다 시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남들과의 비교는 도전을 위축시킨다고 지적하며 기준은 타인이 아닌 자신이 되어야 하고, 반복된 실패와 시도는 결국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상에 의미 없는 경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백석문화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이건욱 학생(2학년·남)은 “강연을 들으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강연자들의 경험을 들으며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다빈치아카데미는 이후 4월 1일(수),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 그리고 우리」, 용산문화재단 이사장이자 팝페라 가수인 임형주 테너의 「21세기 융합의 음악 ‘팝페라’, 민간외교의 ‘K-클래식’」, 4월 8일(수) 범죄수사 전문가 이대우 형사의 「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 이지선 교수의 「꽤 괜찮은 해피엔딩–상처 이후, 우리가 자라는 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