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당진서 '민생회복·산업위기 극복 지원' 약속

당진 상공회의소, 현대제철 노동조합, 전통시장 찾아 “탄소중립 선도도시·스마트 철강도시·민생·산업 꽃피우는 도시 될 것”

2026-03-25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공주·부여·청양)이 25일 당진을 찾아 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민생 회복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박수현 의원은 당진 상공회의소와 현대제철 노동조합,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산업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AI데이터센터 유치와 에너지 지원 대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당진 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대외여건의 급격한 변화와 산업전환 속에서 당진 핵심산업인 철강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난해 당진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률이 60% 수준까지 떨어진 일과 세수급감에 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새로운 시각으로 설계해야 이 위기를 담대히 헤쳐나갈 수 있다”며 “AI데이터센터 유치 지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당진의 민생과 산업이 위기를 딛고 일어설 기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 노동조합과의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k스틸법 통과로 우리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탈탄소 정책지원이 제도화됐지만, 전력집약적 산업인 철강산업 위기를 타개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여러분이 안전하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국 시단위 고용률 1위의 도시, 충남 총생산 10%의 도시, 논벼생산량 전국 1위의 양곡 도시 당진의 더 큰 도약을 함께하자"며 "당진을 탄소 중립 선도도시, 스마트 철강산업의 도시, 민생과 산업이 꽃피우는 도시로 만들겠"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