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현 의원, ‘보령화력 5호기 연장 가동 촉구 건의문’ 대표발의
올해 6월 폐지 예정, 약 9개월 발전 공백 발생 지적
2026-03-26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시의회 조장현 의원은 25일 제273회 임시회에서 보령화력 5호기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보령화력 5호기 연장 가동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보령화력 5호기를 2026년 6월 폐지할 예정이나, 이를 대체할 보령신복합 1호기는 2027년 3월 가동 예정이어서 약 9개월간의 발전 공백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약 13억 원 규모의 지방재정 감소와 55억 원 규모의 지역 소비지출 감소가 예상되며 일자리 감소와 인구 유출, 지방재정 축소 등 지역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했다.
조 의원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역이 감당해야 할 경제적·사회적 부담 역시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폐지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보령시의회는 해당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한국중부발전 사장, 충청남도지사 및 전국 지방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