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재도전 활성화 ‘맞손’

27일, 업무협약 체결... 성실경영평가 활용 및 재도전응원본부 추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포괄적 협력 -

2026-03-27     김용우 기자
‘중소벤처기업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실패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대전혁신센터와 중진공은 27일 오전 대전 스타트업 파크 2층 재도전혁신캠퍼스 세미나홀에서 ‘중소벤처기업 재도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표, 중진공 김일호 기업금융이사와 심찬보 재도약성장처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재도전응원본부 출범에 따른 양 기관의 재도전 지원 정책을 연계하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재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재기와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실경영평가 제도 활용 및 연계 지원 △재도전혁신캠퍼스 등 대전창경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상시 교류 공간 제공 △재도전 지원 프로그램 연계 및 우수 참여 기업 추천 △재도전 성공 사례 발굴 및 인식 개선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실질적인 협업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대전 지역 재도전 지원 사업에 중진공의 ‘성실경영평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가 통과자에게 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하거나 서류 평가를 면제하는 등 재기 기업인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지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전혁신센터는 중진공이 추진하는 재도전 사업에 국내 유일의 재도전 전용공간인 재도전혁신캠퍼스의 장소를 제공하고, 기업인 간담회 및 재도전 응원본부 협의회 등을 공동 개최하며 현장 소통도 강화한다.

 박대희 대표는 “이번 협약이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다시 일어서는 재창업자들에게 든든한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역동적인 재도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