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복지 확대 공약 제시

2026-03-27     이성현 기자
오석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직원과 교육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교육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27일 교육비 부담 경감과 돌봄 서비스 확대,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교육복지를 특정 대상에 국한된 지원이 아닌 공교육의 기본 기능으로 규정하며 모든 학생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고교 무상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방과후학교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초등 돌봄 서비스를 넓혀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상담 지원을 강화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교직원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오 후보는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고 보고, 행정업무 부담 완화와 교육활동 지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통합교육 환경을 개선해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오 후보는 "교육복지가 교육 전반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