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봄철 산불 조심기간 ‘산림안전 파수꾼’ 활약

마을주민·등산객 대상 현장 밀착형 산불 예방 활동으로 산림 안전망 강화

2026-03-27     최형순 기자
치유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자원 보호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에 따라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림청 주관 ‘산불예방, Only You(온리유)!’ SNS 캠페인을 전개한다. 치유원 직원과 방문고객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SNS 채널에 산불예방 다짐을 올리도록 독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밀착형 계도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방송 장비 차량을 활용해 마을 안길을 순회하며 논·밭두렁 및 영농 폐기물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해 화재 예방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산불 조심 기간 입산이 통제된 덕태산과 선각산에 지자체와 합동 순찰 인력을 배치해 입산 금지 조치 안내 및 산림 내 인화 물질 소지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은 “산불 예방은 국민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사회적 과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숲이 주는 위로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