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김종성 교수, 퇴계 귀향길 재현행사서 강연

2026-03-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최근 열린 ‘퇴계 귀향길 재현행사’ 사전 프로그램에서 도산십이곡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K-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안동시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다음달 12일까지 13박 14일간 이어진다.

행사는 이날 경복궁 개막식을 시작으로, 퇴계가 1569년 관직을 떠나 안동 도산서원으로 향했던 약 270km 여정을 재현단이 선비 차림으로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폐막식을 포함해 매일 일정 시작 전 도산십이곡을 합창하며 퇴계의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이번 여정에는 일반인 140명과 학생 60명 등 총 200명이 참여해 5개 광역시·도와 17개 시·군을 이동하며 문화유산 체험과 공연, 음악회,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퇴계는 1565년 도산십이곡을 창작했으며 김 교수는 2018년 이를 작곡해 관련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