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우양공장 ‘마음봄 사업장’ 지정

30일 신규 사업장 근로자 90여 명 대상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

2026-03-31     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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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0일, 신규 ‘마음봄 사업장’으로 선정된 우양공장을 찾아 근로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돌본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김미경 교수를 초빙해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의료원 정신보건 전담 인력들이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24시간 운영되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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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구조 119’로 불리는 상담전화 109는 ‘1 한 명의 생명도, 0 자살 없이(Zero), 9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긴급 상담부터 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인 동시에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중장년층 근로자들이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도록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 보건의료원 3층에 위치한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1-940-4570~5)는 ▲우울증 선별검사 및 상담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중증정신질환자 재활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등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