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천안위례벚꽃축제, 천안시 북면 용암리 일원에서 개최

개막식은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주무대에서 열려

2026-03-3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제11회 천안위례벚꽃축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북면 용암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주무대에서 열린다.

천안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30일 북면사무소 다목적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축제 운영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예산 및 안전관리 계획 등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북면의 대표 자연경관을 활용한 지역축제로, 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기반을 구축하고, 방문객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참여형 벚꽃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는 개·폐막식과 공연행사,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9,900만 원 규모로 보조금 9,000만 원과 자부담 9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체험 프로그램 구성, 공연 기획 등 주요 프로그램과 함께 교통·주차 대책, 의료지원, 안전관리 방안 등 세부 실행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진수곤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준비 과정에서 여러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올해는 주차 문제와 화장실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며 “북면 벚꽃은 개화 시기 지역을 대표하는 자랑”이라고 밝혔다.

그는 “천안시와 인근 지역에 적극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북면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춘리 분터에서 운용리까지 약 13.5km에 이르는 벚꽃길은 만개 시 장관을 이루며, 북면 일대를 대표하는 봄철 명소로서 관광객 유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의용 북면장은 “북면 벚꽃길은 천안을 대표하는 봄철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안전과 교통, 편의시설 지원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