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수목장림 홍보영상 공모전 개최
30초~2분 이내 영상 공모,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2026-03-3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사장 황성태)은 국민과 함께 자연 속 추모문화를 알리기 위해 「숲에서 다시 만나다」 국립 수목장림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 수목장림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자연친화적 장례·추모문화를 제고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기간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떠난 게 아니라, 숲으로 다시 만났습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립 수목장림의 공익적 가치와 이별의 슬픔을 극복하는 이야기 등을 담은 30초에서 2분 이내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수목장은 화장한 골분을 숲에 묻어 장사 지내는 친환경 장례 방식으로, 국립 수목장림은 자연 보전과 추모 공간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회년기 산림복지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수목장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수목장림이 지닌 치유와 기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황성태 이사장은 “국립 수목장림은 단순한 장례시설을 넘어 자연 속에서 삶과 기억을 이어가는 공간”이라며 “국민의 다양한 시선과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숲과 함께하는 새로운 추모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