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현장 의견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 구축하겠다"
2026-03-3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대전 서구 용문동 캠프에서 ‘소통만족 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현장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31일 기존 소통창구가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며,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현장 의견 반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책 제안과 민원 처리 과정 공개, 책임 있는 답변 체계 구축, 의견 반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 예비후보는 “소통은 의견을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책 변화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통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 필요성도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부모의 직업이나 경제적 여건, 학생의 성적 등에 따라 교육의 관심과 지원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모든 학생을 공정하게 바라보는 것이 공교육의 기본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며 "교육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특히 지역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확대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협력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공정한 인사와 정보 공개 확대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소통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