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선구자' 한문희 생명연 초대 원장 별세

2026-03-31     이성현 기자
생명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2대 원장을 지낸 한문희 박사가 지난 30일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31일 생명연에 따름녀 고(故) 한문희 박사는 생명연 전신인 유전공학센터 초대 소장으로서 국내 생명공학 기반을 마련하고 바이오 산업 발전을 이끈 인물로 평가된다.

생명공학이 초기 단계였던 시절 연구 기반 구축을 주도했으며, 1983년 유전공학육성법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1985년 유전공학센터 설립을 주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출발을 이끌었고 연구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국제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했다.

고 한문희 박사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2일이다. 대전본원 연구동 1층 로비에도 분향소가 꾸려졌고 장지는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남양읍 장덕리 438-2이다. 영결식은 2일 서울아산병원 영결식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