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중앙공원, 4월 이달의 식물 ‘명자나무’ 선정

화사한 꽃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명자나무’ 전시

2026-04-01     최형순 기자
세종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4월 이달의 식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사한 꽃을 지닌 명자나무를 선정하고 세종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이 수목의 다른 이름은 산당화이다. 잎이 나오기 전 또는 동시에 붉은색 꽃이 풍성하게 피는 특징이 있으며, 가지를 따라 촘촘하게 꽃이 달리는 형태로 봄철 강한 시각적 포인트를 형성한다. 꽃말은 ‘새로운 시작’ 혹은 ‘희망’ 등으로 봄에 일찍 꽃이 피는 특성에서 비롯하였다.

명자나무는 내한성이 강해 중부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중앙공원에는 가족여가숲, 가족예술숲, 복합체육시설지 등 주요 구간에 약 5,000주가 식재되어 있다.

이달의 식물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등 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 3곳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공단은 이달의 식물 하부에 튤립을 식재하고, 동시에 메타세콰이어숲 일원에도 약 28,000본의 튤립을 식재하여 4월 개화 시기에 맞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명자나무의 화사한 봄꽃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 여러분께 계절의 변화가 한층 가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원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