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호 前 충남대 총장, 전통 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장보GO! 신나GO! 두 번째 캠페인 나서
2013-12-23 최온유 기자
송용호 前 충남대 총장은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착한소비 프로젝트 '장보GO! 신나GO!'를 실시했다.
금번 '장보GO! 신나GO!' 프로젝트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장 분위기는 추위 때문 인지 손님이 뜸해 한산한 모습이었다.
상인들은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라며, "전통 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책을 꼭 만들어달라"고 송용호 前 충남대 총장에게 호소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정책을 통합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용호 前 충남대 총장은 전통 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장 상인 및 시민들과 나누었다. 전통시장과 대학의 창업센터 연계, 전통 시장 소 비자 데이터 축적으로 소비자 기반의 상품 준비를 위한 데이터정보센터 설치, 겨울철 고객들이 시장을 오갈 수 있도록 바람 차단 시설, 시장별 특성화까지 많은 의견이 오갔다.
송 前 충남대 총장은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정책으로 실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통 시장 살리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