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올해 연구자상 김혜진 박사

2026-04-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ICT 산업을 이끌어온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영상 상영과 원장 기념사, 축사에 이어 공로상 수여와 직원 포상, 50년사 발간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TDX 개통 40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과 ‘AI 주권 수호’ 서약식, 기념 조형물 제막식 등도 함께 열렸다.

‘올해의 ETRI 연구자상’은 김혜진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그는 360도 촉각센서를 적용한 로봇 핸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방승찬 원장은 “ETRI는 지난 50년 동안 도전의 길을 열어 국가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했고 다가올 반세기에는 세상에 이로운 첨단 연구성과 창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TRI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 전반에 확산되며 생산 유발과 고용 창출, 신규 시장 형성으로 이어져 약 494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 가운데 핵심 기술이 견인한 효과와 타 산업으로의 확산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