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에 ‘임전수’ 확정… 63.4% 압도적 지지
- 추진위, 여론조사 및 투표 결과 합산 발표… 2일 공식 추대 기자회견 예정 - 임전수 후보 “세종 민주진보 교육의 가치 잇겠다”, 유우석 후보 결과 승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세종 지역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로 임전수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세종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일 저녁, 경선 결과 발표를 통해 임전수 예비후보가 최종 합산 득표율 63.40%를 기록하며 단일 후보로 공식 추대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시민 여론조사 50%와 추진위원단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임 예비후보는 두 지표 모두에서 상대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강력한 본선 경쟁력을 증명했다.
추진위원단 투표sms 총 4,550명의 위원단 중 3,033명(온라인 2,973명, 오프라인 60명)이 참여해 64.2%의 투표율을 보였다. 임 예비후보는 온라인에서 2,011표(70.3%), 오프라인에서 47표를 얻어 유우석 후보를 압도했다.
시민 여론조사는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적합도 조사에서도 임 예비후보는 56.34%의 지지율을 획득, 43.66%를 기록한 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여유 있게 앞섰다.
본 여론조사는 추진위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3월 28일~29일 양일간 세종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종 합산 결과, 임전수 예비후보가 63.40%를 확보하며 36.60%에 머문 유우석 예비후보를 제치고 승기를 거머쥐었다.
단일 후보로 선출된 임전수 예비후보는 “마음을 모아주신 세종시민과 추진위원단, 그리고 끝까지 함께해주신 유우석 후보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진보 교육이 세종의 가치를 높이고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본선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경선을 치른 유우석 예비후보는 “단일화를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에 감사하며, 임전수 후보가 민주진보 교육의 방향을 잘 지켜나가길 바란다. 저 또한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One-Team) 정신을 강조했다.
추진위는 내일(2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임전수 예비후보를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로 공식 선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본선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선거 전략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