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빈집 리모델링 1호 입주 가족 탄생
경기도서 귀농한 4인가족, 홍성에 새 보금자리
2026-04-03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빈집 리모델링 사업의 첫 입주자를 찾아 뜻깊은 환영 인사를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주거복지 및 지역활성화 사업이다.
특히 빈집을 단순히 철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이 가능한 주택으로 재생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효과를 함께 가져온다.
1호 입주자는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경기도에서 이주한 4인 가족으로, 귀농을 결심해 홍성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입주 가족은 "아이들이 자연 가까이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찾아 홍성을 선택했다"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집이 깨끗하게 리모델링돼 입주 부담이 훨씬 줄었고, 지역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도 마당에서 강아지와 함께 뛰어놀며, 새 집과 마을 환경을 무척 좋아하고 있어, 이곳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농촌 생활을 잘 꾸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가구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