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이주여성 김치냉장고 전달
2013-12-24 최온유 기자
교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공제해 목원사랑 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했던 적립금으로 물품을 구매해 지원했으며 매년 봉사단을 구성해 김치나눔행사 및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응엔티엔(베트남, 28세)씨는 3년 전 한국에 이주해 현재는 대전 서구 탄방동 인근에서 거주하고 있다.
응엔티엔씨는 “이번에 목원대에서 지원 받은 김치냉장고가 생활에 많은 활력이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원배 총장은 “한국에 생활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직원들은 앞으로도 성금뿐만이 아닌 헌신적인 봉사로 사회의 생활여건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 그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