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14 사자성어 ‘露積成海’ 선정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
2013-12-24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2014년 갑오년에는 민선5기의 땀 흘린 노력이 결실을 이뤄 동구가 대전의 중심으로 재도약 하겠다’는 구정의지를 담은 사자성어로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의미의 ‘露積成海(노적성해)’를 선정 발표했다.
내년도 사자성어에 2014년은 민선5기 들어 추진한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새로운 동구의 100년을 열어갈 미래비전 중장기 실천전략을 추진하는 등 대전의 중심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구민들과 공직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2013년의 주요 구정성과 보고와 2014년 구정여건 및 방향,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과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내년은 민선5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그동안 흘려왔던 땀과 노력의 결실을 거두어들이고 새로운 동구의 미래를 위한 새 희망의 싹을 틔우는 해”라며 “25만 구민과 750여 공직자들 모두가 동반자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희망찬 동구의 내일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