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석상 나타난 정진석, 최원철 개소식서 ‘지원사격’ 펑펑

4일 최원철 공주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참석 "최원철 시장은 영원한 제 아우" 의리 강조해 "젊은 엔진, 계속해서 써달라" 지지 호소

2026-04-04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약 1년 반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재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한 정 전 실장은 최원철 공주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전폭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4일 열린 개소식에서 그는 공식 행사에 앞서 마이크를 잡고 최 후보와의 깊은 유대감을 과시하는 한편, 그의 ‘의리’와 ‘역량’을 치켜세우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정진석

정 전 실장은 이날 단상에 올라 “최원철 시장은 영원한 제 아우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이상재 의원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인용하며, “최원철은 다른 건 몰라도 의리를 저버리지 않을 사람. 의리 있는 사람이 바로 최원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전 실장은 최 후보가 가진 ‘의리’의 가치를 공공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며 “그 의리가 정진석 개인에 대한 의리가 아닌, 공주시민과 충청도민들에 대한 의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젊고 경험을 쌓았으며, 힘찬 엔진과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며 “이 에너지를 더 써먹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특유의 비유를 섞어 “공주의 미래와 행복, 영광을 위해 ‘부릉부릉’ 시동이 걸린 최원철이라는 젊은 엔진을 계속해서 부려먹어 달라”고 당부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강승규 충남도당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도 축사에 나서 "일 잘하는 시장 최원철이 승리해야 충남이 승리하고 대한민국이 승리한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5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