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산재근로자 가족 대상 산림치유 캠프 참가자 모집

5~10월 전국 7개 산림복지시설서 운영... 1차 접수 4월 21일 까지 산림치유 통해 산재근로자의 정서 회복 및 원활한 사회 복귀 지원

2026-04-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에서 행복한 우리가족'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번 캠프는 산림치유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산재근로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산림복지시설 7개소(▲국립산림치유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청도숲체원 ▲국립대전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운영되며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 5,800여 명에게 산림치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숙박형 프로그램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근로복지공단이 지난 2년간 공동 개발한 산재근로자 가족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명상, 오감 걷기, 가족 미션 등 가족 화합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재근로자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횡성 벌꿀 체험, 장성 꽃차 만들기, 청도 한방차 만들기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 자격 확인 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1차 모집 기간은 4월 2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성태 부원장(원장 직무대행)은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숲에서의 치유로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길 기대한다”며 “산림치유로 산재근로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작년 총 4,619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산림치유 사회심리재활 활동을 통해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회복탄력성이 8.0% 향상됐고 가족관계성이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