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세계가 인정하는 모범적 자치구 입증

43건 수상 상금 6억 8천만원·18개 공모사업 선정 38억원 성과

2013-12-26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박환용 서구청장)가 충청권을 넘어 전국에서 더 나아가 세계가 인정하는 모범적 자치구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서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쉼 없이 달려와 중앙 및 각종 평가에서 총 156개 부분 수상, 49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144억원의 상 사업비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국제대회를 비롯해 각종 권위 있는 평가에서 최우수상, 대상 등 43건 수상과 상금 6억 8천만원을 받았으며,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등 1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8억원 사업비를 받는 성과를 냈다.

올 주요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공동체'를 뽑는 국제대회인 리브컴 어워즈 본선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살기 좋은 도시상’ 종합부문 대상과 친환경 조경 개선부문에서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3 민원행정개선 경진대회’에서 기업과 주민이 win-win하는 민간주차장 무료개방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도시평가인 ‘2013년 도시대상’에서 2년 연속 도시대상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서구는 2013년 지역복지정책평가에서 종합우수기관, 노인 분야 최우수, 아동.장애인.민간협력분야 우수 총 5개 상을 받아 복지도시임을 인정받았으며, 이외 각종 수상으로 서구가 어떤 분야에서도 탑 클래스임을 보였다.

아울러, 서구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사업비와 상금을 현장행정에 재투자함으로써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순환적인 지출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아 타 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현장행정을 펼쳐준 공직자들과 아낌없는 신뢰를 보내준 구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현장행정을 심화시켜 어느 도시보다 만족도가 높은 주민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