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천현지, 바이올린 독주회 'CARITAS' 개최

2026-04-07     김용우 기자
천현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차세대 artiStar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천현지의 독주회 〈CARITAS〉가 오는 11일 1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천현지가 선보여온 작업인 ‘시’와 ‘페르소나’의 흐름을 잇는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무대로, ‘사랑(Caritas)’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음악적 사유를 담아낸다.

감정과 시간의 흐름, 타인의 시선 속에서 마주하는 자아를 지나 상처와 결핍, 고독과 불안 속에서도 타인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작곡가, 연주자, 제작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악기의 음색과 울림 자체가 작품의 의미를 확장하는 공연 형식을 지향하며,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현지는 “이번 독주회 〈CARITAS〉는 반복되는 선택의 순간 속에서도 결국 사랑을 통해 나아가고자 하는 다짐을 담은 무대”라며 “관객들에게 깊고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놀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천현지는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수석 및 대전아트필하모닉 부악장으로 활동하며 중추적인 연주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