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부의장, '제15회 백봉신사상–베스트 11' 수상
정치적 리더십·모범적 의정활동 등 4개 분야 평가
2013-12-26 최온유 기자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회장 강창희 국회의장)는 ‘정치적 리더십, 업적 및 성과, 교양과 지성, 모범적 의정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신사의원 베스트 11’을 선정하고 오는 30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광복 후에 국회부의장을 지낸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회출입기자단이 모범의원을 선정한다.
이번 15회 수상자는 지난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일간지 및 방송사 등 19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 229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됐다.
박 부의장은 ‘정치의 중심은 국회이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절차를 존중하는 원칙의 정치, 소통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협의의 정치, 비판뿐 아니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합의의 정치 구현을 추구해 왔다.
역대 수상자로는 박근혜 대통령, 故 김근태 전 의원, 정세균 의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