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생들 작은 희망 모아 '큰 결실'
초·중학생 모금 2,350여만원 성금 기탁
2013-12-27 최온유 기자
사랑 나눔의 봉사활동 등으로 꾸준히 올리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월 관내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암 투병 직원 치료비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엔 학생들의 손으로 생활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해 나갔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시 학생들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모금한 성금이 이렇게 큰 결실을 맺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아프거나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사회에 공헌하는 학생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