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따뜻한 손길”...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2026년 북부랑지구랑’ 개막 - 새활용 수세미 만들기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와 이웃의 정 나눠

2026-04-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은 8일,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2026년 북부랑지구랑’ 프로그램의 첫 회기를 정성스럽게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넘어, 우리 마을의 환경을 주민 스스로 가꾸어 나가는 ‘참여형 실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열린 첫 번째 시간은 ‘새활용의 의미와 쓰임’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현대 사회의 심각한 환경 문제를 함께 마주하며 자원순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새활용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소품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주민들은 쓸모없어 보이던 물건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기적’을 경험하며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허성희 관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주민들의 밝은 미소 속에서 확인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가 우리 이웃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환경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북부랑지구랑’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 문제 해결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실천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 실현은 물론, 이웃 간의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구를 아끼는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만난 ‘북부랑지구랑’. 이들이 만들어갈 초록빛 변화가 청주 지역 사회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퍼뜨릴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