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다빈치아카데미, "이대우 형사, 이지선 교수 특강"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8일 교내 백석홀에서 건학 50주년 기념 백석 다빈치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5, 6회차를 개최했다.
앞서 4월 1일 열린 3·4회차 강연에서는 환경운동가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천안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좋은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되었다.
8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5회차 강연에서는 범죄수사 전문가 이대우 형사를 초청해 「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대우 강사는 경찰로 37년, 형사로 35년 동안 수많은 범죄 현장을 경험하며 느낀 인간의 선택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며, 범죄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삶의 어느 순간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 2시에 열린 6회차 강연에서는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상처 이후, 우리가 자라는 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지선 교수는 자신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난과 상처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성장하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인생에서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과 상처를 경험할 수 있지만, 그 과정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인간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상처 이후의 삶이 결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성장과 회복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경찰행정과 장남서 학생(여·2학년)은 “강연을 통해 삶에서 겪는 어려움과 상처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6학년도 1학기 다빈치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백석 다빈치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는 2026학년도 2학기에도 교내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