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 ‘새로운 인권경영헌장’ 선포... 인권경영 실천 박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재단 본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인권경영헌장 개정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재단은 그동안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윤리인권경영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보고를 완료하는 등 체계적인 개정 절차를 밟아왔다.
새롭게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은 유엔(UN)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 등 국제 기준을 준수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 과정에서의 인권 침해 예방 및 구제책 마련 ▲기후 위기 극복과 환경보호 노력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등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권익보호와 현대적 인권 이슈가 두루 포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장을 비롯해 본부장, 부서장 15명이 직접 ‘인권경영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낭독하며, 조직 내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서약서에는 차별 없는 근무 환경 조성과 인권 보호를 위해 간부급 직원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필환 이사장은 “이번 인권경영헌장 개정은 단순히 문구를 수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재단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반영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선포식을 기점으로 인권경영이 재단의 핵심 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인권 친화적 금융 서비스 지원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