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지역재단 예술기업 매칭펀드 지원사업' 국비 공모 선정
2026-04-0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6 지역재단 예술기업 매칭펀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예술 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문화재단이 매칭펀드를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마중물 삼아 재단 고유의 매칭그랜트 사업인 「대전예술가치26」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국비 확보를 통해 재단 자체 사업비와 국비를 합산하여 총 9,2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며, 기존 1:0.5 수준이었던 매칭 지원 비율을 최대 1:1(상한액 1,000만 원)까지 전격 확대한다.
이번 매칭 비율 상향은 예술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금 규모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예술단체가 500만 원의 기부금을 확보하면 재단의 1:1 매칭 지원이 더해져 총 1,000만 원 규모의 사업 운영이 가능해진다. 사업 공고는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지정기부금 사업과 매칭그랜트 사업 「대전예술가치」, 온라인 후원 플랫폼 「대전예술씨앗」 등을 통해 소액 기부와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며 지역 예술인·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선순환 후원 구조를 구축해왔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매칭 지원 비율을 1:1까지 끌어올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확보된 재원이 예술 현장의 창작 열정과 기업의 후원 문화를 잇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