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취업률·장학금지급율·교원비확보율·신입생 충원율 등 우수
2013-12-29 최온유 기자
목원대(총장 김원배)가 지난 2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2013년 대학기관 평가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인증 평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산하 대학평가원이 담당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은 ‘대학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 재정과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평가영역, 17개 평가부문, 54개 평가 준거’에 대해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로 전문 평가위원이 대학을 방문하여 방문평가의 과정을 거친다.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받지 못한 대학은 2014년도부터 정부 재정지원 사업 지원과 재학생의 학자금대출에 제한을 받는다.
목원대는 총 6개 평가영역, 17개 평가부문 모두에게 우수한 수준으로 ‘충족’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국제 수준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인증 받음과 동시에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교육경쟁력 강화 등 개교 60주년의 전통을 이어 상위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원배 총장은 “대학기관평가 인증은 최근 몇 년간 교수·학생·직원 등 전체 구성원들이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2014년은 목원대학교가 지역 사립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개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발판으로 대학교육 특성화와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지역거점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