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세종후원회, ‘2026 핑크박스 캠페인’ 전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과 성장 도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와 초록우산 세종후원회(회장 정선주)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과 성장을 돕기 위한 ‘2026 핑크박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리대를 포함한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과 자아존중감 향상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역사회의 정성으로 모인 후원금과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학생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지원될 ‘핑크박스’에는 생리대뿐만 아니라 파우치, 기초화장품 등 청소년기 여학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위생·건강 제품 패키지로 구성된다.
초록우산은 수요조사 및 대상자 선정을 거쳐 오는 5월 15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기업, 단체, 개인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핑크박스 포장식을 진행하고, 이후 협력기관을 통해 대상 아동들에게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거 진행된 핑크박스 캠페인에서는 수많은 후원자들의 참여로 4천8백만원의 후원금과 2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모였으며, 200여명의 봉사자가 포장식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눈 바 있다.
최승인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낡은 속옷을 참고 입거나, 위생관리의 어려움으로 말 못 할 고민을 겪는 지역사회의 소녀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안심하며 일상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여성청소년들의 일상에 안심을 더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핑크박스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투명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은 “세종지역의 많은 기업과 후원자분들이 소녀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고 계신다”며 “세종후원회 역시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위축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