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AIT대학·AIX추진본부 신설...AI중심대학 전환 본격화

2026-04-09     유규상 기자
호서대학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인공지능(AI) 중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AIT스쿨(AI·IT·SW 융합 교육체계)을 단과대학인 ‘AIT대학’으로 확대 개편하고 대학 전반의 AI 전환을 총괄하는 ‘AIX 추진본부’를 공식 조직으로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AIT대학은 기존 컴퓨터공학과를 중심으로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지능로봇학과의 융합을 통해 피지컬 AI를 지향해 온 AIT스쿨을 기반으로 확대 개편된 단과대학이다.

여기에 인공지능학과 신설과 미래자동차공학과를 포함해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강화한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문제 해결형(PBL)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데이터 처리, AI 모델 개발, AI 서비스 구현 역량을 갖춘 실무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인공지능학과는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AIT대학 확대 개편은 AI 중심 학사 체계를 강화하고 학과 간 융합 기반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호서대는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서대는 ‘AIX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전교 차원의 AI 교육과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AIX추진본부는 △AI·AX 융합 교육과정 기획 △교육·연구 인프라 운영 △데이터 기반 AI 거버넌스 구축 등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산업 연계형 교육 확대, AI 기반 디지털 캠퍼스 구축 등 대학 전반의 AI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일구 총장은 “AIT대학 신설과 AIX추진본부 구축은 대학 운영 전반을 AI 중심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실무형 AI·AX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해 AI 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