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충남도의원 “돔구장 다양한 후보지 검토 필요”
“접근성, 상권 연계 등 고려 신방동·불당동, 장재리·휴대리 등 검토”
2026-04-0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9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천안아산 KTX역 인근 돔구장 건립’이 제안과 선언의 단계를 넘어 실행가능한 로드맵으로 구체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돔구장은 약 7만 5천평 규모 부지에 1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대형 복합 문화시설로 충남의 문화·관광·산업 지형을 바꾸는 미래 전략사업”이라며 “충남의 미래 자산으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실행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박 의원은 충남도와 천안시·아산시의 명확한 역할 분담과 재정 구조의 투명한 공개를 주문했다.
또한 그는 입지 선정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제안했다. 현재 KTX 천안아산역 인근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으나, 광역 접근성, 교통 수용 능력, 도시 확장성, 상권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천안 신방동·불당동, 아산 장재리·휴대리 등 다양한 후보지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정수 의원은 “돔구장 건설은 단순한 체육시설 조성이 아니라 충남의 문화·관광·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미래 전략사업”이라며 “지금 어떤 로드맵을 설계하느냐에 따라 충남의 미래 자산이 될지, 재정 부담으로 남을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돔구장 제안은 충남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구상”이라며 “집행부의 체계적인 준비와 추진을 기대하며 의회 역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