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취업 5명·창업 2팀 성과 창출
성과공유회 개최 통해 경제·정서 통합 지원 모델 성과 공유 이정복 사장 “단순 지원 넘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성장 기반 강화할 것”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9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10명과 참여기업 대표, 자문위원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성장 경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에 부응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4년부터 ‘청년자립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2%가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경제적 지원’을 꼽았으며, 심리·정서 영역의 ‘삶의 만족도’는 5.6점으로 전체 청년 평균(6.72점)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부발전은 지난해 취업역량 강화와 정서회복을 병행하는 투트랙(Two-Track) 지원체계를 도입해 사업효과와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2025년 선발된 자립준비청년 21명(일경험 분야 14명, 창업 분야 4팀)은 약 7개월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5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2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취업분야에서는 협력 중소기업 10개사와 연계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십, 취업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졌으며, 창업 분야에서는 팀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와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중심으로 멘토링과 토크콘서트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청년들이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과공유회는 사업 경과와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참여 청년들의 성장 경험 발표, 참여기업과 자문위원의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막막했던 사회 진출 과정에서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와 전문가분들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청년자립플러스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