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희귀질환 어린이·가족 함께하는 '그림 한마당' 개최

2026-04-0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소아암 및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자유로운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충남대병원은 어린이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과 충청권역 소아청소년암 거점병원이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이 참여하는 ‘2026 그림한마당’을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에서 진료 중인 환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중증 환아의 경우 손도장이나 발도장 등을 활용한 자유로운 형태의 작품 제출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완성된 작품은 어린이병원학교 방문 또는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아동 전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되며 접수된 작품들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병원 본관 및 소아동 로비에 전시되어 내원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임연정 센터장은 “그림한마당은 치료중인 아이들이 자신만의 맑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교감하는 이 시간이 아이의 마음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