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재해 및 교통안전 현장 점검
배방읍 장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이순신초·고교 교통 환경 개선
2026-04-09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8일 배방읍 일대에서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과 신설 학교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해 배방읍 장재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장재리 2064번지)을 찾아 공정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아산역 인근 상습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총 20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1개소와 관거 50m를 정비하는 대규모 재해예방 사업이다.
해당 지구는 2020년 5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이후 2021년 설계용역을 거쳐 2023년 6월 착공했으나, 공정 지연으로 올해 장마철 전 전체 준공은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동절기 시공과 휴일 작업 등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오는 5~6월 중 핵심 구조물인 펌프장을 우선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사업은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오 시장은 배방읍 세교리에 위치한 이순신초·고등학교 일원을 찾아 교통 개선 및 안전 편의시설 설치 현황과 학생들의 폭염·우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순신초 정문과 후문에 스마트 그늘막 6개소를 점검했다.
또 이순신초·고교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주기를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해 등하교 시간대 혼잡을 줄였으며, 인근 횡단보도 5개소에는 야간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도로 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
오 시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재해예방 시설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장재지구를 비롯한 취약지역 전반에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