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숲체원, 무궁화 식재에서 지역 소상공인 판로 지원
2026-04-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 국립춘천숲체원은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고 고객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무궁화 길 조성’과 연계한 ‘무궁화 꽃차 시음회’를 숲체원 숙박 고객 대상으로 맞이관에서 오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라꽃 무궁화 테마길’은 숲체원 입구부터 방문자센터 주차장까지 약 385m 구간에 400그루의 무궁화를 식재해 조성됐으며 꽃차는 지역 소상공인 로즈랑스가 유기농 재배한 무궁화꽃이다. 시음회 참여자들은 무궁화꽃차를 시음하며 경관뿐만 아니라 미각으로도 나라꽃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무궁화꽃차를 제공한 로즈랑스 유명림 대표는 “무궁화꽃차도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춘천숲체원에 감사하다”며 “무궁화꽃이 일상 속에서 더욱 친숙한 자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무궁화꽃차는 올여름부터 춘천숲체원 ‘숲속 지역상생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박석희 국립춘천숲체원장은 “무궁화 길과 무궁화 꽃차 시음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