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권선택, 허태정 지지 선언...경선 막판 '굳히기'
2026-04-1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을 하루 앞두고 전직 대전시장과 정치권·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잇따라 허태정 예비후보 지지에 나섰다. 유명 인사들이 막판 굳히기 행보에 힘을 보태면서 결선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허 후보 경선 선대위는 10일 최근 SNS를 통해 염홍철·권선택 전 대전시장과 배우 이원종,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허 후보 지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공개된 영상에서 허 후보의 인품과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염홍철 전 시장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이를 드러내지 않는 겸손한 사람”이라며 “구청장과 시장 재임 중 단 한 건의 잡음도 없었던 깨끗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권선택 전 시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현장을 누비던 성실한 정치인”이라며 “지난 4년 동안 내공을 다진 만큼 시민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 실천할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원종 배우는 허 후보 선거캠프를 직접 방문해 “대전을 대전답게 만들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인사인 김용 전 부원장도 “중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전 현안을 해결할 파트너”라고 추켜세웠다.
허 후보는 “오랜 시간 저를 신뢰하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반드시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장 결선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