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아산 돔구장’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2031년 준공 목표 로드맵 수립 돔구장 위치·배치·규모·사업비·추진 전략 및 방식 등 검토

2026-04-1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10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객관적인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용역을 통해 도는 자연 및 인문 환경, 토지 이용 실태, 국내 스포츠 인프라 및 정책 동향 등을 조사하고, 개발 여건을 분석한다.

또 경제적 타당성과 다목적 활용 가능성 등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찾는다.

이어 해외 돔구장의 건축 면적 및 공간 활용 사례, 개폐-폐쇄 등 돔 형태 비교 분석 등을 거쳐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의 위치와 배치, 적정 규모 등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건설비와 운영비 등 사업비를 예측하고,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설 타당성을 검토하며,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살핀다.

용역에서는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시행 방식을 도출하며, 단계별 사업 추진 로드맵과 실행 전략도 내놓는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중앙정부 협의 및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용역을 통해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효율적인 재원 조달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로드맵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은 케이티엑스(KTX) 천안아산역 인근 도보 10여 분 거리 20만㎡ 부지에 2031년까지 1조 원(추정)을 투입해 5만 석 이상의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